2018.04.18. 석양과 전주 종합경기장

2018.04.18. 전주 종합경기장. 성화대에 태양을 올려보려고 했다. 까치가 앉았다가 날아갔다.

드론을 쓰면서 제일 좋은 점은 내 물리적인 위치가 꼭 사진이 촬영되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나는 가만히 서서 조종만 하면 아무 데서나 사진을 찍든 영상을 찍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한 것 아니냐고요? 예 맞아요…

2018.04.18. 전주 야구장.

최적의 구도와 위치에 대해서 고민하곤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가? 그건 치열한 공부가 필요한 것이지만 나는 게으르기 때문에 잘 안 될 것이다. 역시 나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를 다루는 사람이다.

2018.04.18. 전주 종합경기장.
2018.04.18.

하여간, 하늘에서 보는 석양은 지상에서 보는 그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땅에 붙어서는 만들 수 없는 구도를 시험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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