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불명의 복선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을지도 모릅니다

복선

하늘에서 사진 찍는 기계: DJI 스파크 구입

그간 사진 찍는 기계를 많이 만져보고 사기도 하고 그냥 피규어 보듯 전시해놓고 흐뭇해하기도 하고(비중으로 따지면 이게 제일 컸음) 그랬습니다. 사진은 뒷전이고 사실은 카메라가 좋기 때문에 하루 일과 중에 카메라 아이쇼핑(물론 온라인으로)이 빠지지 않죠. 그런데 손에 들고 쓰는 이런 카메라에는 단점이…

수동 필름 카메라에 필름 끼우기: 펜탁스 mx를 중심으로

오래전에 썼던 내용을 조금 고쳐서 다시 올립니다. -라고 쓰고 ‘조금’만 고치려고 했는데, 다시 찬찬히 보니까 도저히 못 봐주겠는 흑역사 수준의 글이었어서 결국 다 갈아엎고 다시 썼습니다. 사실 원래는 제가 안 잊어버리려고 써놨던 건데요.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갑자기 늘었길래(그래…

2018.01.10. 홀렸다.

눈이 정말이지 하염없이 쏟아지는데, 유독 하얗게 빛나는 곳이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죄다 홀린 듯이 그 앞으로 가 줄을 섰다. 만두가게였는데, 평소에는 딱히 찐 만두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이성을 잃고 가서 줄을 설 수밖에 없었다. 그 마력이 지하철 델리만주와 동급이다. 만두는…

뭔지 알 수 없는 글 종류

이것은 첫번째 글입니다.

역시 세상을 살아가려면 첫째로 언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본디 인류에게는 바벨탑 쌓기 놀이 이래로 이루 다 셀 수도 없는 언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언어들은 모두 ‘인간 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한 것이지요. 물론 인간 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당연히 중요한데,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