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불명의 복선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을지도 모릅니다

카메라가 찍어준 사진

초파일을 앞둔 어느날의 퇴근길.

2019.05.03.

직장을 옮긴 뒤로 이런저런 카메라를 만질 기회가 다시 늘어서, 출근길 퇴근길 오며 가며 뭘 계속 찍고 있다. 그 사이에 카메라 한 대를 또 샀다. 올림푸스 E-m5mk2다. 블로그는 뜸해졌지만(그건 그냥 게을러서).

오늘은 작정하고 E-m1에 40-150pro를 물려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출근했다. 가방을 흔한 서류가방이 아닌 무슨 대학생 책가방 같은 것을 멘 것도 이러려고 그런 것이다. 새 직장이 서울 도심과 가까운 것이 참 행운이다. 금요일 저녁의 퇴근길이 참 아름답다.

2019.05.03.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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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2019.05.03.
2019.05.03.
2019.05.03.

그러나 또 퇴근하지 않는 이가 있어 불이 계속 아름다운 채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Bokthe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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