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50 pro 며칠 쓰면서 느낀 것들

일단 망원 대역을 시원시원하게 당겨 쓸 수 있어서 좋다. 물론 이건 40-150 프로 렌즈의 특성이 아니라 망원렌즈면 뭐든 그렇기는 한데, 내 손에 있는 게 40-150 프로니까. 이전에 쓰던 파나소닉 35-100 f/4-5.6 렌즈와 비교하게 되는데, 물론 애초에 둘은 비교할 상대도 아니고 아예 용도가 다른 렌즈이긴 하지만(비교를 한다고 하면 35-100 f/2.8 렌즈와 더보기…

40-150 pro 렌즈 테스트(를 겸한 나들이)

12-40 렌즈와 40-150 렌즈를 가지고 창덕궁에 갔다. 바람과 볕의 균형이 절묘하게 맞아서 산책하기 참 좋은 날이었는데,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미세먼지 수치가 조금 높았다는 점이다. 매화나 산수유처럼 나무에서 피는 꽃들은 망원으로 당겨 찍어야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사람의 키는 평균적으로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40-150 pro 렌즈는 그러려고 산 것이다. 더보기…

올림푸스 40-150 pro 렌즈 구입.

시간적인 여유도 생겼겠다, 이제 벚꽃 시즌도 다가오겠다, 해서 고오급 망원렌즈를 하나 마련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광각 쪽을 채울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광각 쪽을 쓸 일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망원 쪽을 보강하기로 결정. 기존에 쓰던 파나소닉 35-100 f/4-5.6 렌즈는 가방을 따로 가지고 갈 정도는 아닌 촬영에 쓸 수 있을 더보기…

Godox v350(올림푸스/파나소닉용) 플래시 구입.

있으면 사실 아주 막 자주 쓰지는 않는데 없으면 엄청 아쉬운 것. 내게는 외장 플래시가 그런 존재다. ‘제품 촬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인물사진을 자주 찍는 것도 아닌데 굳이??’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진들을 찍다 보면 ‘그래도 플래시 하나쯤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역광에서 배경을 저렇게 허옇게 띄우지 않으려면 고속동조로 살짝 빛을 뿌려줘야 더보기…

2019.03.09. 한강 갈매기

한강에는 갈매기가 산다. 하구 즈음도 아니고 여의도 정도만 가도 그렇다. 하기사, 한강에 수중보가 생기기 전까지는 압구정에서도 밀물과 썰물을 볼 수 있었다고도 하니까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다. 바다에 가까운 곳을 우리는 도심을 관통하는 강줄기 정도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인지부조화겠다. 여의나루역 근처에는 초봄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북적였다. 아직 핀 꽃은 더보기…

전천후 카메라 vs 일상 카메라: 파나소닉 GX9 + 15mm f/1.7

새 직장을 구하면서, 더는 출퇴근 때 어깨에 카메라와 렌즈를 걸고 다니긴 좀 그렇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럴 만한 직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는 E-m1 mark II를 알아보고 있었다. 왜냐하면 E-m1에서 지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AF 성능, 고감도 노이즈, 배터리 성능 등)이 크게 개선된 모델이고, 그야말로 ‘전천후 카메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보기…

글쓴이 RaHye,